윤건 벌써 20년 교가에 눈물… "윤건 박하선 대박"

윤건 벌써 20년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윤건 ‘벌써 20년’이 화제다.

24일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지나고등학교 개교 20주년 기념 교가 ‘벌써 20년’이 공개됐다.

극중 음악교사 윤건은 작곡을, 국어교사 박하선은 작사를 맡아 20주년 기념 교가 만들기에 나섰다.

지나고등학교 학생들은 강당에 모여 ‘벌써 20년’을 열창했다. 이 와중에 창작 고통에 몸부림치던 윤건과 박하선은 감격 눈물을 보였다. 이후 윤건 ‘벌써 20년’은 온라인 음원차트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벌써 20년’은 브라운아이즈로 활동하던 윤건이 만든 ‘벌써 1년’을 재미있게 개사한 것.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윤건 너무 웃기다” “벌써 20년 대박” “감격 눈물 흘릴 때 웃음 터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