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아르헨·베네수엘라 정상회의 다음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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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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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 3국의 정상회의가 재개될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다음달 1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로 건너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차베스 대통령을 만난다.

세 정상은 이어 2~3일 역시 카라카스에서 개최되는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CELAC 정상회의는 애초 지난 7월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차베스 대통령의 암 발병으로 연기된 바 있다.

라틴아메리카·카리브 지역 33개국이 참여하는 CELAC 정상회의에서는 세계경제위기 극복과 라틴아메리카·카리브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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