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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리수용 합영투자위원장 등 3명, 영국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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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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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북한 리수용 합영투자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인사 3명이 다음달 초 영국을 방문해 영국 의회 등을 돌아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영국의 글린 포드(Glyn Ford) 노동당 의원 등 북한 관리들이 5일간 일정으로 방영해 데이빗 앨튼 상원 의원 등을 만난 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인근 수력발전소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29일 보도했다.
 
 지난 여름 북한을 방문해 김영일 노동당 국제비서를 만나는 등 지금껏 10여 차례 방북했던 포드 의원은 “북한이 수력발전에 관심을 두고 있어 영국 정부가 지난 9월 수력발전 전문가 2명을 북한에 파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RFA는 영국 외무성이 지난 28일 이메일로 영국 정부가 북한과의 `비판적 교류‘(Critical Engagement)를 지지한다고 보내왔다고 밝혔다.
 
 포드 의원 등이 주장하는 비판적 교류란 북한의 핵개발 문제나 인권 탄압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북한과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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