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출절감, 예산운영의 주민참여, 공유재산 활용 분야 등 6개 부문에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제출한 지방예산 효율화 사례 207건에 대하여 사전평가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기관 선정 및 자치단체 간에 예산절감의 방법과 기술을 공유하고 지방예산효율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녹지과는 공유재산 활용분야에서 그간 큰 성과를 거둔‘철도유휴부지 무상사용 및 공동관리체계 구축 협약체결’ 사례에 대해 창의성과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 대표적인 좋은 예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민선5기 2년차, 고양시 시정방침인 시민우선의 자치도시를 정착시켜 나아가야할 중요한 시기로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하여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아가도록 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