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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경영권 7년 보장' 영문계약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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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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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하이마트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대치동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2007년 12월 유지그룹이 하이마트를 인수할 당시 "선종구 회장에게 7년 이상 경영을 맡긴다"는 내용이 담긴 영문계약서를 공개했다.

하이마트 비대위 관계자는 "경영권을 보장한 적 없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유경선 회장과 유진그룹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30일 주주총회에서 유진그룹 측 안건이 통과되면 비대위에 사직서를 제출한 358명 모두 사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직서를 제출한 이 회사 임직원은 본사 임원·팀장 42명, 사업부장 12명, 지점장 304명 등 총 358명이다.

비대위는 "유진그룹과 계속 만남을 가지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잘 될 것이고 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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