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관세청에 따르면 가이드북은 2000여개의 자동차 부품 이미지와 기능설명 자료, HS 6단위 정보, FTA 협정별 원산지 기준, 수입국 협정세율 등을 도해식으로 설명한다.
이밖에도 관세청은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버스 등 모든 차종의 애프터서비스(AS) 부품 4만여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도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자유무역협정(FTA) 최대 수혜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중소 부품 생산업체들이 부품의 HS를 확인하는데 애로가 많았다“며 ”이 가이드북으로 5천여 개의 중소 자동차부품 생산업체가 FTA 활용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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