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 기술은 ‘가상환경을 이용한 네트워크 기반 망분리 장치, 시스템 및 방법’과, ‘클라이언트 가상화를 이용한 서버의 논리적 망분리 시스템 및 방법’으로 가상환경을 이용한 논리적 망분리 관련 기술이다.
‘가상환경을 이용한 네트워크 기반 망분리 장치, 시스템 및 방법’은 컴퓨터에서 발생되는 패킷(데이터)을 물리적으로 분리하지 않고도 네트워크 상 최소한의 변경만으로 망분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사내망에 연결되는 다수의 단말에 외부망 접속을 위한 가상환경을 구현하고, 가상환경에서 발생된 패킷 중 외부망을 나타내는 IP 주소를 가지는 패킷만 외부망으로 전송한다.
사내망 IP 주소를 가진 패킷의 경우 악의적 의도로 사내망에 접근하는 패킷으로 판단해 전송을 차단, 간단하고 신뢰성 있는 망분리가 가능하며 망분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 가상화를 이용한 서버의 논리적 망분리 시스템 및 방법’은 다수의 클라이언트 단말과 서버로 구성되는 망에서 서버를 효율적으로 보호하는 기술이다.
클라이언트의 가상환경을 통해서만 서버에 접속, 인증 정보를 확인해 정당한 권한을 가진 클라이언트만 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한다.
‘트러스존’은 한 PC에서 내외부 업무를 모두 볼 수 있는 논리적 망분리 제품으로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특허 기술이 탑재된 ‘트러스존’은 지난 8월 CC인증을 획득, 우정사업본부 구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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