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박원순 서울시장“한강복원 전문가·시민의견 충분히 반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9 22: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강복원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29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 최병성 목사의 책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출판 기념회에 참석, 한강 복원 사업 구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시장은 "한강도 세계의 다른 강처럼 사람들이 산책하고 찰랑거리는 물가에 나무와 풀들이 자라는 그런 강이 돼야 할 것"이라며 "한강 복원 위원회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은 반드시 지키셌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개발정책에 대한 비판에 대해 "난 치워야 할게 많아서 청소부 시장 같다"며 "기존 사업 중 접어야 할 것도 많지만 조정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박시장은 "개발을 앞세우는 것은 근 시대적인 사고"라며 "생태, 창조적 지식 등이 더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시대"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