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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기능을 갖춘 내비게이션 '미오패드6'. (미오테크놀로지 제공) |
IT기기업체 미오테크놀로지는 최근 태블릿 내비게이션을 표방한 ‘미오패드6’<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오패드6는 기존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 사고 증거자료로 활용 가능한 블랙박스 역할도 할 수 있다.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해 차량 관리도 할 수 있다. 와이파이 혹은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을 이용, 실시간 교통정보를 받거나 이메일.웹서핑.SNS 등 태블릿PC 기능도 갖췄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의 인기로 상대적으로 침체된 내비게이션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낙균 미오테크놀로지 마케팅 팀장은 “내비게이션 회사의 경쟁 상대가 IT 전반으로 확대,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태블릿 내비게이션’으로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6인치. 가격은 40만원대 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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