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10월 문을 연 온비드 시스템은 국·공유 및 압류재산, 불용품, 자동차, 유가증권 등 다양한 물건의 공매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정보이용 회원은 75만명에 이르고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 1만1000여개 공공기관이 이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공매포탈 사이트이다.
'스마트 온비드'는 전용 앱(App)을 통해서 온비드의 공매정보 및 물건정보와 입찰결과 등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앱(App)을 통한 입찰 참여 기능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모든 단말기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모바일 온비드 홈페이지(http://m.onbid.co.kr) 또는 마켓에 접속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캠코에 따르면 온비드를 통해서 거래된 물건은 총 17만 건에 낙찰금액은 16조원에 달하는 등 온비드는 국가 재정수입 확충을 지원하면서, 일반인들의 재테크 수단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스마트 온비드를 통해 공매정보 수요자의 정보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투자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온비드의 활성화와 더불어 한발 앞서나가는 스마트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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