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획기적인 교육 투자가 삼숭고와 남문조리관광고(2012년 한국외식과학고 명칭 변경)의 놀라운 신입생 모집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삼숭고는 지난해 9월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이후, 2012년 신입생 선발 결과 272명 정원에 419명이 응시해 1.5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커트라인이 내신 200점 만점에 180정도, 190이상 고득점 합격자는 100명이 넘어서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문조리관광고의 경우 2012학년도 신입생 선발 결과 관광과 60명, 조리과학과 60명의 정원에 각151명, 153명이 응시해 2.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011학년도보다 10점 이상 커트라인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이번 신입생 모집 결과에서는 양주뿐만 아니라 의정부, 포천, 동두천 등 관외 지역 우수 학생이 대거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투자가 교육환경 개선, 학생들의 실력향상 등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명문고 육성을 위해 꾸준하게 교육 투자에 나설 것”이라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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