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바레인 인권보장국가委 설치 평가"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정부는 30일 셰이크 하마드 국왕이 바레인 시위사태 독립조사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해 인권 보장을 위한 국가위원회를 설치키로 한 것과 관련, “위원회를 설치하고 법의 지배를 강화하기로 한 것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국민 화해와 국가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바레인 독립조사위원회는 지난 2∼3월 시아파 반정부 시위에 대해 정부가 과잉 진압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으며 하마드 국왕은 개혁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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