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JTBC 월화 미니드라마 '빠담빠담' 제작발표회에서 정우성은 이지아와의 결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85@) |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배우 정우성이 이지아와 결별 이후 처음으로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반포동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소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우성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것 아니냐. 내가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또 그는 작품 선정에 대해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종편이고, 종편이 아니고는 중요하지 않다. 우선 대본이 좋아서다. 내가 함께하고 싶은 노희경 작가의 작품이어서 긍정적으로 대본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우성은 살인 누명으로 16년 만에 감옥에서 나온 순수한 남자 양강칠 역을 맡아 수의사 정지나 역의 한지민과의 로맨스를 선보이는 멜로드라마 '빠담빠담'은 12월 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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