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당선인은 2일 단독후보로 출마했다. 찬반 투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그는 유효 투표자수 535명 중 504표를 얻어 찬성률 94.2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으며, 내년부터 3년동안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두 당선자는“조합원들의 열렬한 지지에 비장함과 벅찬 가슴으로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떠한 시련이 닥친다 하더라도 우리 삶의 터전인 전북은행 간판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질임금과 실질복지 실현 △경영진의 독단과 독선 저지 △승진적체해소, 업무계약직 차별시정 등 인력구조 문제해결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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