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페루에서도 한국음식 '호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04 14: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주 페루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한식 소개행사에 현지 고위 인사들까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대사관측에 따르면 지난 1일 대사관저에서 다양한 한식과 한국문화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복합 문화행사를 열었다.
 
 만찬을 겸해 치러진 행사에는 페루 수사나 바카 문화부장관과 다니엘 모라 국방부장관, 아이다 나란호 여성사회개발부장관 내외를 비롯, 페루 정계 인사와 현지 언론사 기자, 한류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음식코너를 화려하게 장식한 불고기와 잡채, 김치, 떡볶이, 비빔밥 등 10여 가지 한식 옆으로는 각 음식의 조리법을 보여주는 영상 모니터가 설치돼 참석자들이 한식의 맛과 멋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왔다.
 
 대사관 측은 "한식의 대표선수로 꼽히는 불고기와 잡채코너에는 현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음식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현지 한류 마니아들의 케이-팝 공연과 함께 태권도 시범도 벌어져 한국 문화 또한 소개하는 시간이 됐다.
 
 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하고 일방적인 한식소개가 아니라 한식과 한국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행사 형태로 치러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