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농협 등 13개 기관 “마을기업 총체적 지원 체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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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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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행정안전부와 농협중앙회, 전경련 등 13개 기관이 마을기업의 발전을 위해 총체적인 지원 체제를 마련했다.
 
 행안부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정부중앙청사에서 민간단체들과 마을기업을 위한 재능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행안부가 지난해부터 집중적으로 육성, 현재 전국적으로 559개에 이른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 생산품 판로 확대를 돕고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금융관련 교육을 할 예정이다.
 
 전경련 중소기업지원센터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마을기업 경영진단을 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기업 이미지(CI)와 포장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작업장 안전, 근무자 보건 교육을 담당한다.
 
 이밖에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리사회, 공인회계사회는 각 업무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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