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證, 울산·창원지역서 신흥강자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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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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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HMC투자증권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울산·창원지역에서 HMC투자증권의 성장세가 가파르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점포확대를 꾀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5일 지난 10월 울산지역 진출 3년만에 4번째 지점인 동울산지점을 개설했으며 고객예탁자산을 올해 11월 현재 9200억까지 확대하는 등 울산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해가고 있다. 창원지점 또한 현재 4000억원의 고객 예탁자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 내 리딩증권사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HMC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7월 울산지역에 진출하였으나 기존 대형증권사들의 선점으로 지점 확장 및 고객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했다.

이에 울산지역에서 자산 1조원 돌파를 가시권에 두고 있는 등 영업성과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창원지역에서도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점포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기동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은 "HMC투자증권은 향후에도 고객자산증대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영업전략으로, 거점지역에서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압축성장을 발판으로 현대자동차그룹에 걸맞는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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