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내 5개사 중소기업이 중동지역인 아랍에미리이트 두바이와 요르단 등에 650만불(79억원) 규모의 제품을 수출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으로 꾸려진 중동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해외바이어들과 930만불(112억원) 규모 제품 의 수출 상담을 거친 끝에 이 같은 성과를 도출해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중동통상촉진단은 ㈜애드컬레이터,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원폴라이팅, ㈜라고씨앤브이, ㈜롬테크 등이다.
이 가운데 ㈜롬테크는 중동시장에 에너지절감 및 태양광 이용 충전이 가능한 ‘LED 램프’를 선보였는 데 이 제품은 두바이 현지 바이어와 인도, 이집트 등으로 중계 수출을 희망하는 바이어들의 관심 속에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또 (주)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바이오 신약 및 연구용 시약’을 선보여 중동지역의 의료 중심 국가인 요르단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시는 성남시는 이번 파견 기업들의 사후 지원을 강화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고, 내년에도 동남아, 중남미 등 시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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