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관광박람회에는 국내·외 여행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 비즈니스를 비롯해 네트워킹, 마케팅 등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여서 약6만7천여명의 인파가 모여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6개의 독립부스를 마련, 지역 관광 자원인 남한산성, 모란시장, 중앙공원, 율동공원 등과 성남문화예술제, 토요미니콘서트 등을 영상 홍보하고, 성남시 여행안내 지도와 가이드북도 각각 1,000부 배부해 해외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성남의 자개함, 보석함, 분첩 등 민속공예품과, 향토 브랜드 음식인 ‘남한산성 인삼닭죽’을 홍보하고 해외 관광업계 바이어들과 판매 상담도 재개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관람객들의 시선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황금볼 잡기 게임 이벤트를 준비해 성남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해외에 알리는 등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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