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첫 6·25박물관 건립 지원에 파주시 기관·사회단체 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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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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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7일 ‘영국, 6.25박물관 건립 지원 준비위원회’주최로 파주시 각 기관·단체 대표 44명이 모여 지원위원회를 구성 했다.

참석자들은 송달용 前 파주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부위원장에는 권혁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장 , 총무는 한길룡 국제로타리클럽 前 대표를 선출했다.

지원위원회로 구성된 각 기관·사회단체장들은 내년 1월 20일까지 각 소속원으로부터 모금을 하여 영국에 성금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원위원회 송달용 위원장은 “영국의 희생과 관심, 글로스터연대의 깊은 인연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기쁘다”고 하며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밝혔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시민주도의 지원의지를 보니 호국도시 파주의 저력을 보는 듯해 감동이다”라고 하며, “더 나아가 글로스터시에 설립되는 6.25박물관과 파주시 역사공원 6.25전쟁관 내에 설치 예정인 글로스터연대 기념관 간 전시물 교환 등, 상호 교류가 이뤄져 양 시간 미래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으로 발돋움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영국 글로스터시에 건립예정인 6.25박물관은 글로스터연대 출신 기업인과 참전용사들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건립 추진하고 있으며, 휴전 60주년이 되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비용 약 45억원을 모금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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