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대한생명은 오는 2020년 생명보험업계 신계약 건수 1위 달성을 목표로 대대적인 영업조직 개편작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생명은 강동(서울 동부), 경원(경기도 수원, 강원), 영남(울산, 동해권) 지역본부를 신설해 재무설계사(FP) 영업채널 지역본부를 기존 7개에서 10개로 늘렸다.
또 전국 소재 지원단의 지역 대표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명칭을 지역단으로 변경했다.
대한생명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 체력을 강화하고 성장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중장기 비전 ‘2020년 신계약 시장점유율(MS) 1위’를 달성할 방침이다.
차남규 대한생명 사장은 “이번 영업조직 확대 개편은 ‘톱 인 2020’(Top In 2020) 달성의 신호탄”이라며 “신설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MS를 확대하고 시장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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