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9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전국 최초로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은 교통강자(대형차, 숙달된 운전자)와 교통약자(소형차, 초보자·노약자·장애인 차량)의 양보, 방어운전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시켜 교통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를 녹색교통 모범도시로의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것으로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국정과제 목표달성을 위해 전개중인 운동이다.
이번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에는 교통안전공단과 단원·상록 경찰서, 관내 운수업체 및 대형유통마트 등이 참여해 각 기관별 역할 선언을 하고 월1회 문화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미라 녹색교통과장은 “이번 운동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교통문화 조성을 앞당겨 운전이 즐거운 도시,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특히 우리 시뿐만 아니라 전국 교통문화운동으로 확산되기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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