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농촌어메니티 CEO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이부수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장, 김완배 (사)농산어촌어메니티 학회장, 가족 등 100명이 참석, 46명의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수료식에서 전영창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병훈·차수병씨가 최우수상을, 김용욱·진재원씨가 우수상을, 안철호씨가 모범 예비CEO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농촌어메니티 분야는 농촌의 무한한 자원개발을 통해 ‘돈 버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개척분야”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양평 관광농업의 개척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양평 관광농업의 디딤돌이 돼 달라”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4월부터 9개월 동안 이론수업과 현장견학 등 총 96시간에 걸쳐 농촌어메니티의 이해, 농촌관광사업의 기본, 친환경적 브랜드 개발, 농촌관광산업의 전반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사업작성과 토론,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 발표 등 직접 참여식 교육과정을 통해 실전에 필요한 교육을 습득했다.
한편 양평군은 농촌 어메니티 자원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촌어메니티 CEO과정’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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