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백진희 빼빼로 게임 하면서 '두근두근'…하지만 시청자들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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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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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과 백진희의 빼빼로 게임 [사진 = MBC TV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12월 6일 방송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윤계상과 백진희가 빼빼로 게임을 함께 하면서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TV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는 치매예방 클리닉 행사에 나선 '계상'(윤계상)과 '진희'(백진희)가 커플행사 '짝궁촌'이란 이름으로 직접 눈빛 교환, 빼빼로게임, 풍선 터뜨리기 등을 보여줬다. 이는 행사 당일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하기 위함이다.

이어 빼빼로게임이 진행되자 노인들은 시범을 요구했고 윤계상과 백진희는 직접 빼빼로 게임을 선보였다.

특히 백진희가 손을 모으고 설레는 눈빛으로 윤계상의 입술을 바라보는 장면이 이날 방송의 관점 포인트였다. 백진희는 시범을 하는 도중 심장이 두근거림을 느끼게 됐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 껴안고 풍선 터뜨리기 게임도 시범을 보였다.

행사가 끝나고 윤계상과 술을 마신 백진희는 윤계상에게 "나 선생님 좋아하나봐요"라고 고백했지만 시청자들은 폭소했다. 백진희는 옷걸이에 걸린 윤계상의 옷을 보고 고백한 것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윤계상 백진희 빼빼로 게임에 대해 "윤계상과 백진희 너무 잘 어울린 것 같다", "러브라인 본격 돌입이네요", "새로운 커플이 탄생할 지 기대된다", "내가 다 설레더라", "백진희 귀여워!!" 등의 다양한 형태의 반응을 보였다.

/ @ejh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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