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생방송 마이크 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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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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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오후 9시반부터 30분간 세번째 방송 진행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9일 오후 9시30분부터 30분간 인터넷 생중계 방송 '원순씨의 서울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방송 이후 세번째다.

집무실에서 진행되었던 지난 두 편과는 달리 이번 방송은 서울 교통정보센터에서 진행된다.

박 시장은 이번 방송에서 교통정보센터 교통상황실 내부와 실시간 도로상황 모니터링, 무인주차단속 등 각종 시스템을 소개하고 근무자들도 직접 만나 교통정보센터의 면면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교통방송 리포터와의 만남, 교통관련 시민 사연 소개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도 담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방송에서 박 시장이 직접 도로 소통정보를 알려주거나 사고 소식 등을 전하는 등 색다른 교통안내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순씨의 서울이야기'는 시장실 홈페이지(http://mayor.seoul.go.kr), 아프리카TV(http://www.afreeca.com/wonsoontv), 올레온에어(http://onair.olleh.com/wonsoon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생방송이 끝난 뒤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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