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겨울철 화재와 기온 급강하로 발생할 수 있는 전동차 및 승강설비 고장 등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훈련역은 5호선 종로3가역·장안평역, 6호선 망원역·창신역, 7호선 상봉역·학동역, 8호선 송파역 등 7곳이며 기관사, 기술직원 등 약 8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달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있었던 창신역은 당시 상황을 동일하게 재현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이 직원들의 지하철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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