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안철수연구소, 악성코드 잡는 마우스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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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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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쿨링솔루션 전문기업 잘만테크와 안철수연구소가 컴퓨터 내 악성코드 침투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내장된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치료까지 가능한 V3 알람마우스 2종을 개발해 15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V3 알람마우스는 잘만테크와 안철수연구소, 롯데마트가 힘을 합쳐 제품 으로 6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친 세계 최초 제품이다.

V3 알람마우스는 마우스 본체의 색 변화를 통해 악성코드 상황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특징으로 내장된 LED가 PC 보안상태 위험 가능성이 감지될 경우 빨강색으로 변하고 V3 백신이 치료에 들어가거나 시스템 업데이트 등 새로운 작업을 하게될 경우 노랑색으로 알려준다.

평상시 안전한 상태에서는 파란색을 띄게 된다.

제품은 악성코드 여부를 알려주는 일반형과 V3 설치 프로그램을 마우스에 내장해 컴퓨터 연결 후 설치 가능한 삽입형(V3 알람마우스 플러스) 두 종류로 판매된다.

일반형 V3마우스는 V3백신 프로그램이 설치된 PC에서 작동되며, 백신 프로그램 삽입형 ‘V3 알람마우스 플러스’는 2GB 메모리가 내장돼 USB 메모리처럼 파일을 옮기거나 저장할 수 있다.

최대 3대까지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으며 이미 설치된 PC에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다른 PC에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일반형 2만9000원, 삽입형 5만4000원으로 롯데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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