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스마트폰 속속 등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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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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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기능면에서는 뒤떨어지지 않는 보급형 스마트폰이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삼성전자는 보급형 갤럭시 스마트폰 M340을 세 이통사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7일 전파연구원으로부터 전파인증을 받은 M340은 1GHz 싱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보급형 갤럭시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는 독자 운영체제(OS)인 바다2.0을 탑재한 웨이브3도 내달 중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일 전파인증을 받은 웨이브3(M410)의 외양은 배터리 커버를 슬라이딩 타입으로 적용해 뒷면을 슬라이딩 하면 통째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해진 잠금화면을 꾸밀 수 있어 날씨, 뉴스, 음악 재생 정보 등으로 구성이 가능해졌다.

폴더기능도 사용자환경(UI)에 포함돼 폴더를 끌어당기면 구성 앱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펼칠 수 있게 구성됐다.

PC나 삼성전자 휴대폰 간에 정보 공유가 가능한 캐스터 서비스도 새로운 기능으로 다양한 기기에서 블로그 등을 캡쳐하거나 주소를 스크랩 한 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중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OS가 탑재된 망고폰도 국내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노키아는 루미아 710을 KT를 통해 19일 내놓는다.

루미아 710은 윈도우 폰 7.5 운영체제, 3.7인치 디스플레이, 1.4GHz 프로세서,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3세대(3G)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의 망고폰 출시는 내년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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