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쌀 대표 브랜드 네임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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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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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수상에 “율곡향”선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파주쌀 대표브랜드네임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187점의 응모작 중 최종 선정심의회를 거쳐 “율곡향”으로 최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공모전 수상 선정심의회에서는 제14회 전국 쌀대축제 및 고품질쌀 생산 우수 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파주쌀을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고, 독창적이며, 파주의 대표 이미지가 잘 표현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파주 문산의 김성철씨는 “파주의 역사적 인물이라 할 수 있는 율곡선생을 착안해 응모했는데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무척 기쁘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그 외 “백리미향”이 우수상을, “참빛고운쌀”, “사임당米”, “파주 찬米” 등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오는 30일 파주시청 종무식과 함께 시민회관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파주시는 쌀 산업 경쟁력강화 및 소비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파주쌀 대표브랜드 디자인 개발보급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중 실제 활용이 가능한 작품은 전문 디자인업체 및 농협과의 협의를 거쳐 상표등록을 통한 파주시 통합상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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