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장나라가 영화를 위해 절벽에 올랐다.
현재 장나라는 영화 '플라잉 위드 유'를 촬영하고 있다. 영화 촬영지는 중국 쿤밍이다. 쿤밍은 중국 원난성에 위치한 곳이다. 중국 내륙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장나라는 절벽에서 촬영하는 장면을 이해 매일 산에 오르 내리고 있다. 호텔에서 2시간 정도 차를 달려 도착한 장소는 갑자기 비가 내려 계곡물이 불어났다.
장나라와 촬영 스태프들은 비가 그치길 기다리며 모닥불을 피우고 4시간 동안 기달렸다. 장나라는 "다른 것은 몰라도 촬영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큰일이다"고 걱정할 정도였다.
비가 그치고 촬영이 시작되자 장나라는 임지령과 절벽에서 탈출하는 장면을 찍었다. 극중 허첸첸(장나라)를 남자 주인공이 먼저 내려보내는 장면이었다.
담이 크기로 유명한 장나라는 서슴없이 절벽에 올라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열악한 산악지대에서 촬영이라 현재 일정이 다소 늦춰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장나라는 불평없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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