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설화수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계동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연말 문화행사 ‘설레임 – 집들이展(전)’을 후원한다고 13일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설레임전은 북촌문화센터 내 공예 전문 아트숍 북촌상회가 주최하고 설화수가 후원하는 연말 문화행사다.
설화수는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되찾고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는 선봉역할을 해왔다. 이에 우리 공예와 예술의 본질이 담긴 한국 전통문화를 후원하는 문화메세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3회 설레임전에는 북촌 장인들을 비롯해 13명의 작가들이 목공예·민화·규방공예 등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집들이’를 소주제로 어느 때보다 북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동지 팥죽 체험 행사’를 열어 설레임전에 참여한 ‘동병상련’이 만든 팥죽과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차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설레임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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