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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대한민국 무궁화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시상식에서 최 시장이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13일 밝혔다.
무궁화대상은 정치경제, 교육, 행정, 문화예술, 의학, 기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최선을 다함으로써 나라발전에 기여한 국민에게 수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최 시장은 혁신적 사고와 소통의 열린 행정을 강조하며 2년이 채 되지 않은 임기동안 적지 않은 족적을 남겼다.
우선 초등학교 친환경무상급식 확대와 함께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이끌어 냈고, 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및 셋째아이 보육료 지원 등으로 공교육 강화와 복지에 힘을 쏟은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대한무궁화중앙회는 나라가 어려울 때 국화(國花)인 무궁화 정신으로 온 국민이 힘을 모으자는데 뜻을 두고 지난 1971년 창립됐으며, 지난 1992년 이래 매년 무궁화정신에 부합하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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