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은 평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사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기업이 솔선수범하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금 기탁과 별도로 GS는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통해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3일까지 임직원과 가족들이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여수 등 전국 7개 도시의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가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등의 소원을 들어주는 '희망에너지 산타' 봉사활동을 한다.
GS리테일은 연말을 맞아 전국의 임직원들이 모은 책을 주변의 소외 계층에 전달하는 도서 기부 캠페인 '꿈을 이루어주는 사랑의 북 드림(Book Dream)' 행사를 한다.
GS샵은 내년 2월 말까지 아동구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GS EPS의 경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씩을 적립한 '1% 나눔 기금'을 성금으로 낼 계획이다.
봉사자와 수혜자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GS건설의 '자이사랑나눔단'은 사회복지, 교육ㆍ문화, 환경·안전 등을 3대 봉사 핵심영역으로 선정해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
GS스포츠는 FC서울 축구 선수들이 마련한 '행복플러스' 기금을 통해 서울지역 저소득층 및 유소년의 소아암 수술비 지원, 사랑의 미니밴 증정, 사랑의 연탄나눔, 아동보호시설 선수단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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