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뉴욕 양키스' 자켓 7만점…쇼핑몰 통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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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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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영 기자)미국 프로야구 구단 '뉴욕 양키스' 로고가 새려진 스포츠 의류를 무단으로 제작 판매한 37살 정 모씨가 구속하고 12명이 불구속 입건했다.

1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1월 부터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의 로고를 도용한 가짜 의류 7만여점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정품인 것 처럼 속여 판매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정품 가격으로 78억원에 해당한다. 제조 총 책임자인 정씨는 의류 공장을 찾아다니며 일감이 없어 운영이 힘든 곳을 골라 가짜 상품 제작을 의뢰 한 것으로 조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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