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날보다 3.92포인트(0.76%) 내린 511.30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0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0억원, 216억원의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기기가 3.57%로 가장 큰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어 운송장비,부품(-3.07%) 출판,매체복제(-2.78%) 섬유,의류(-2.54%) 반도체(-2.48%) 운송(-2.32%) 인터넷(-2.13%)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반면 기타 제조업은 3.38%의 상승폭으로 가장 큰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통신서비스(2.90%) 소프트웨어(1.34%) 금속(1.17%) 음식료,담배(0.89%)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가장 큰 낙폭을 나타낸 의료,정밀기기업 가운데 바이오스페이스가 10.87%로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케이맥(-7.93%) 휴비츠(-6.56%) 솔고바이오(-5.37%) 나노엔텍(-4.18%) 오스템임플란트(-3.75%)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CJ E&M이 4.18%로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으며 에스에프에이(-3.82%) 포스코 ICT(-3.73%) 네오위즈게임즈(-3.46%)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메디포스트는 14.96%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SK브로드밴드(2.64%) 3S(2.38%) 안철수연구소(1.87%) 순으로 올랐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2.08% 빠지며 3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한가 4개를 포함해 649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24개를 비롯해 318종목이 상승했다. 보합은 4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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