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공급한 ‘분당 엠코 헤리츠’ 오피스텔이 총 570실 공급에 1만1600여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0.4대 1로 청약 마감됐다. 사진은 청약 접수가 실시된 오피스텔 홍보관 내부 모습. |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현대엠코가 공급한 ‘분당 엠코 헤리츠’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청약 마감됐다.
13일 현대엠코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분당 엠코 헤리츠 청약접수에서 570실 공급에 총 1만1622명(오후 4시 기준)이 몰리며 평균 2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급면적별로는 90㎡가 10실 공급에 1320개의 청약신청이 접수돼 132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0실을 공급한 129㎡는 36대 1, 64㎡ 480실은 15.4대 1의 경쟁률를 각각 기록했다.
이 같은 인기는 분당 일대 7년만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이기 때문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분당 엠코 헤리츠는 지난 9일 홍보관 오픈 당시에도 3일간 약 2만명이 방문하며 청약 경쟁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당첨자 계약은 오는 15~16일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실시된다. (031-716-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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