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청 출입기자단(간사 최화창)은 14일 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라고 사랑의 쌀 10Kg들이 100포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양주시청 출입기자단이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기 위해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사랑의 쌀을 구입하게 된 것이다.
양주시 출입기자단은 지난해 전국적인 구제역으로 인해 축산농민들이 시름에 빠져 어려운 시국에 아픔을 함께한다는 생각을 갖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방역복을 입고 방제약품 살포와 초소근무 등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 7월말에 폭우로 양주시에 엄청난 수해를 입었을 때도 두팔을 걷고 수해복구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려 수재민들이 빨리 희망을 찾는데 도움을 주었다.
최화창 간사는 “양주시청 출입기자단이 사회문제를 고발 하기 앞서 시민들이 고통에 처했을 때 조금 이나마 시민과 함께 고통을 나눌 수 있는 기자단으로 거듭나 지속적으로 궂은 일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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