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내성세포연구센터(센터장 최철희)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항암제 내성진단시스템의 개발’이 주제다.
△항암요법의 최근동향(박상곤 조선대 혈액종양내과 교수) △3차원 조직배양 항암제 감수성 검사(박정구 메타바이오 이사) 등 항암제 내성진단시스템 개발과 관련된 7가지 주제에 대한 연구동향이 발표된다.
항암제 내성유전자 검출키트를 이용해 암세포의 내성을 정확히 진단, 효율적인 항암제를 사용해 치료 극대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고통 감소에도 나설 방안도 마련한다.
내성세포연구센터에 따르면 국내 사망자 4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한다.
실제 임상항암화학요법에서 내성의 출현이 치료 실패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과 암의 종류에 따라 암세포가 달라, 개인의 항암제 내성에 따라 다르게 치료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는 경험에 따른 처방대로 환자들에게 약을 투여하고 있다.
이번 학·연·산 연구 교류회는 국내의 산업계와 학·연계 협력 연구의 필요성과 그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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