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과정에서 돌발변수 등이 잠재해 있어 중장기적으로 금융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대형 수출주와 경기 방어주를 단기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토러스투자증권 이원선 연구원 등은 ▲3대 신용평가사가 한국 신용등급을 유지한 점 ▲북한 체제의 급격한 붕괴 가능성이 낮은 점 ▲김 위원장 사망이 기존의 변수들보다 영향이 크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들어 시장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미국 경제의 경우 소비 회복이 재고와 고용 증가로 이어지고 중국의 긴축은 완화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거시 리스크가 고조되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를 고려한다면 한국 주식시장을 둘러싼 위험은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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