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매일 일상의 활력을 주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 그들의 사연 만큼이나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그들의 패션이다. 시청자들은 매의 눈으로 여주인공들의 패션까지 꼼꼼히 살피며 여배우들의 스타일까지 챙기는 면모를 발휘한다. 여배우들의 패션이 날로 이슈가 되면서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급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기프트로 여배우 아이템을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해보는 건 어떨까?
# 드마라속에서 '반짝반짝’ 윤재인 목걸이
KBS2 ‘영광의 재인’에서 ‘윤재인 목걸이’로 이슈가 된 제품이 있다. ‘윤재인 목걸이’는 드라마에서 복선을 드러내는 신비스런 존재로 부각되며 극의 핵심적인 요소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독특한 디자인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했다.
‘윤재인 목걸이’는 특별히 하이주얼리 부띠크 ‘리즈갤러리’에서 ‘영광의 재인’을 위해 디자인한 목걸이다. 열쇠 모양 목걸이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블루 사파이어와 화이트 골드의 조화다. 목걸이 원형의 헤드 부분 안에 서로 다른 크기의 스톤이 배치돼 공간의 화를 이루고 있으며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러버도 은유적인 디자인으로 표현돼 고급스럽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자아낸다.
#'오작교 형제들’ 엄친딸 최정윤의 선택, ‘클러치백’
재벌가 며느리가 되면서 이슈가 된 최정윤 또한 여성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핫’한 그녀다. 최정윤은 KBS2 ‘오작교 형제들’에서 방송기자 역할을 맡은 만큼 깔끔하고 고급스런 룩을 연출해 여성 시청자들의 워너비 패션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최정윤은 고급스런 핸드백을 이용해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을 자주 연출한다. 얼마 전 그녀는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뱀부 락 클러치’를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뱀부 락 클러치’는 심플한 편지봉투 쉐입에 뱀부락 장식을 포인트로 준 클러치 백. 깔끔한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맛을 더하고 탈부착 가능한 레더 스트랩이 포함돼 숄더와 크로스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 패딩점퍼로 이청아처럼 귀요미 되기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정일우와 이기우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청아의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링이 화제다. 그녀는 극중에서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20대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최근 이청아는 블루 계열의 패딩 점퍼에 롱스커트를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이청아가 입은 패딩 점퍼는 프레디의 제품으로 겉감이 부드러운 면소재로 터치감이 훌륭하다. 또 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이 매우 우수해 스타일과 보온성을 모두 겸비한 패딩점퍼다. 뿐만 아니라 멋스러운 색감은 스포츠룩과 캐주얼룩에 매치하기 좋아 실용성까지 갖춘 똑똑한 아이템이다.
리즈갤러리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노출 된 제품들에 대한 반응은 여성고객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아이템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좋은 예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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