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배스킨라빈스가 선보인 아이스크림 조각 케이크 와츄원의 예약주문 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츄원은 전 세계 배스킨라빈스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 제품이다.
지난 11월 출시된 와츄원은 출시 3주 만에 1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예약주문도 2만 개 이상 몰리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올해 물가상승과 불황으로 나눠 먹기 좋은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대한 관심이 증가가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배스킨라빈스는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해 충북 음성·경기도 안양·경남 김해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공장을 24시간 풀가동하고 있으며, 본사 직원들까지 안양공장으로 파견근무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된 요즘 와츄원은 비싸지 않은 가격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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