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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광고 공모전, ‘용산기지가 용산공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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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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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7개 작품 수상작 선정, 21일 시상

용산공원 광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용산기지가 용산공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21일 ‘용산공원조성 광고 공모전’ 입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던 이번 공모전은 ‘용산공원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인쇄 광고 작품’을 주제로 열렸다.

지난 10월 3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된 공모에서 22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관련 전문가 심사를 거쳐대상을 비롯해 총 1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용산공원을 알에서 깨어나는 모습으로 형상화한 ‘용산기지가 용산공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최우수상은 용산공원에서 누리게 될 즐거움을 아이스크림콘으로 표현한 ‘즐겨라 용산공원’ 등이 선정됐다.

수상작에게는 950만원의 상금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입상작은 전시회 개최 등 향후 공원사업에 대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용산공원 홈페이지(www.park.go.kr)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park-ad.c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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