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리더십, 최고기록 등 총 25개 부문서 36명이 수상했으며, 이중 다시 단체 1곳, 개인 4명의 종합 대상을 가렸다.
단체부문 대상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유네스코 3관왕 타이틀의 제주특별자치도(우근민 도지사)가 차지했다.
개인부문 대상은 한글로 세계평화 지도를 그린 한한국 씨. 40여 년 동안 192개국 1083개 지역을 여행한 이해욱 씨, 1971년 20대 나이에 ‘노인의 날’을 만든 이돈희 씨, 제주 7대 경관 투표 홍보를 위해 15개 언론사에 기고한 강동형 씨가 차지했다.
그 밖에 7분32초 동안 63빌딩 계단을 뛰어오른 박우용 씨, 한자 한문 암송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오억근 씨도 수상했다.
노규성 조직위원장은 “‘기록문화 마케팅이란 문화 콘텐츠 산업을 양산코자 이번 대상을 제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록원은 이날 12월19일을 ‘대한민국 기록의 날’ 제정 선포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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