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폭발ㆍ화재로 3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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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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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20일 오후 2시 25분께 전남 무안군 현경면 농기계 수리점에서 유증기가 폭발해 작업 중이던 강모(64)씨 부부가 얼굴 등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윤씨 부부는 용접기를 이용해 드럼통을 절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중 과열된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께에는 강진군 도암면 국도 옆 과일 가판대에서 불이 나 윤모(46)씨가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윤씨가 켜놓은 석유난로에서 주변 종이 상자 등으로 불이 옮아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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