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북중 접경지 훈춘·투먼 긴장감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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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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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사망> 북중 접경지 훈춘·투먼 긴장감 돌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북·중 접경지역인 훈춘과 투먼 주변 경비가 삼엄해 지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이틀만인 20일 북·중 접경지 훈춘과 투먼, 팡촨 국경 주변에 민간인 접근이 금지되고 경비가 삼엄해지는 등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훈춘 시 관계자에 따르면 변경지역 접근이 통제되고 북한 사람과 인터뷰, 주변지역 사진 촬영이 금지됐다고 밝혔다.


한 북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공안당국이 변경지역 주변에 경비병력을 크게 늘렸다. 만일의 경우 탈북자들 집단 이탈이 발생할 것에 대비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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