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기술적 반등은 비중 축소의 기회”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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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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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전일 코스피지수의 하루 만에 반등(16.13포인트 상승한 1,793.06으로 마감)은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성격으로 해석했다.

정문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독일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고 유럽 재정위기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살아나며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유럽 주식시장은 2~3%대의 상승을 나타냄에 따라 금일 국내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문희 연구원은 “다만, 북한발 리스크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 위기국가들의 국채 추가 매입에 관해서는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나타내고 있는 등 유럽 재정위기 해결이 쉽게 도출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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