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모트롤 BG(Business Group)의 영업이익은 조업일수 감소, 계절적 비수기, 두산인프라코어 향의 매출감소 등으로 2분기 대비 31.3% 감소했으나 동 BG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보다 35% 이상 증가한 2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인찬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및 테블릿 PC 등의 수요 급증도 4분기 실적 전망을 밝게 해주는 요인”이라며 “3분기 전자 BG의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40% 감소한 97억원 수준이었으나 4분기에는 75% 이상 증가한 1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DIP가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들의 유동화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SRS코리아도 매각은 지연되고 있으나 2012년 상반기에는 매각이 가능할 전망이며 현재 정확한 금액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약 900억~1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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