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이사장 이현세)이 휴머니스트출판그룹과 공동으로 ‘다큐멘터리 만화잡지 시즌1 - '사람 사는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번 창간호는 우리의 현실과 청춘, 역사를 나눠 담은 최초의 만화잡지다. 웹툰이나 일반 만화에서 볼 수 없는 철저한 취재와 사실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삼화고속의 노동자들과의 인터뷰로 구성된 '24일 차'를 비롯해 돈을 위해 타인의 슬픔을 보아야 하는 철거 아르바이트생이 느끼는 비애를 담은 '단돈 5만원', 재일교포의 눈으로 본 한국의 모습을 그린 '재일교포 2.5세 노란구미의 신혼일기'등 우리의 삶속의 다양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있다.
2011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만화가 최규석을 포함해 인기 웹툰작가 정구미, 최호철, 정용현, 이국현, 황경택, 최인수, 박해성, 유승하, 신명환, 남문희, 이경석 등 총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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