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대표 정영훈)는 안전한 겨울철 산행을 도와주는 아웃도어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동계 등산용품 6종을 선보였다.
'고어 고소모 캡'은 완벽한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해 갑작스럽게 내리는 눈과 비에도 쉽게 젖지 않는다. 특히 귀마개 부분에는 인조 퍼 소재를 적용해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고어 고소모 캡' |
‘고어 방한용 고소모 캡’은 귀와 뺨 부위는 물론 턱과 목까지 감싸주는 디자인이 특징. 안감은 보온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매서운 한파로부터 얼굴을 따뜻하게 보호해준다. 짧은 챙 부분은 벨크로(찍찍이) 방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고어_방한용_고소모_캡. |
‘윈드스토퍼 소프트쉘 장갑’은 방풍 효과가 탁월한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마찰이 심한 손바닥 부위에는 실리콘 소재를 넣어 쉽게 닳지 않으며 미끄럼 방지 효과도 제공한다. 손목 부분에는 조임 벨트를 달아 자신의 사이즈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윈드스토퍼_소프트쉘_장갑. |
‘손발토시’는 보온 효과가 뛰어난 니트 소재로 만들어 따뜻하고 부드럽다. 손가락을 끼울 수 있는 구멍이 있어 편리하며, 긴 손토시는 팔 전체를 덮어 더욱 따뜻하다. 발토시는 발목과 종아리 부분을 따뜻하게 감싸줄 뿐만 아니라 눈이나 흙이 튀는 것을 막아줘 유용하다.
손토시. |
‘게이터 장’은 눈이나 물기가 등산화 안쪽으로 스며들어 젖는 것을 방지해주는 용품으로 스냅(똑딱이)과 벨크로(찍찍이) 방식을 함께 사용해 탈부착이 매우 편리하다. 마찰이 잦은 하단부에는 내구성이 강한 코듀라 원단을 적용해 쉽게 닳지 않는다.
‘체인젠’은 등산화 바닥에 부착해 눈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체인형 아이젠이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되어 쉽게 녹이 슬지 않으며 얼음, 바위, 흙길 등 전천후 사용이 가능하다.
체인젠 |
아이더 용품기획팀 오남훈 대리는 “동절기 산행은 낮은 기온과 찬 바람, 갑작스러운 눈 등 자연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아 다른 계절에 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얼굴, 손 등은 바로 외부로 노출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자칫 간과하면 치명적인 부상으로 연결될 수도 있어 방수성, 방풍성, 보온성이 뛰어난 아이템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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