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화백과 트윈와인이 손을 잡고 매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띠 와인은 연말연시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와인과 한국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띠 마케팅’을 결합해 첫 출시부터 선풍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트윈와인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처음 출발한 호랑이 와인에 이어 올해 초 토끼 와인까지 전량 매진되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용 와인 역시 매진 대열에 자연스레 합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 2만병 한정 출시된 용 와인의 경우 흑룡의 해를 맞아 호랑이•토끼 와인보다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설 명절을 기점으로 전량 판매 완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년 ‘신년 맞춤 선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띠 와인이지만 이전보다 훨씬 빠른 판매 속도를 나타내는 데는 2012년이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黑龍)의 해’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황금돼지의 해, 백호의 해를 맞아 출산 붐이 일었듯 ‘2012년 흑룡의 해’ 역시 임신계획을 갖고 있는 예비 부부들이 늘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용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 특히 용 와인이 트위터,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입 소문을 타고 용띠 해 기념 선물로 화제를 얻고 있어 이 같은 판매 호조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용 와인은 ‘사색(四色) 사룡(四龍)’ 네 가지 컬러와 컨셉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각각의 와인에는 성공과 행운을 테마로 신년에 전할 메시지를 멋진 스토리와 함께 담아냈다. 용 와인 4종은 ‘[청룡]/리비에라(Riviera) 2010’과 ‘[화룡]/프린스 드 라 리비에르(Prince de La Riviere) 2010’, ‘[황룡]/레쑤스 두 샤또 드 라 리비에르(Les Sources du Chateau de La Riviere 2010) 2010’과 ‘[용황]/샤또 드 라 리비에르(Chateau de La Riviere) 2006’으로 용띠 해에 어울리는 최고의 명성과 정통성을 자랑하는 프랑스 보르도, 프롱싹 지역의 레드와인으로 선정되었으며 각각 ‘등용문’, ‘화룡점정’, ‘비룡재천’, ‘용황’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격은 3만원 대에서 15만원 대까지 다양하며 4종 와인 모두 이마트, 트윈와인 숍, 전국 와인 숍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LG상사 트윈와인은 이 같은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용띠 해에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를 대상으로 용 와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산을 앞둔 예비부부가 2012년에 태어날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용 와인 중 ‘비룡재천’을 의미하는 황룡 와인 교환권을 증정한다. 와인에는 선정된 10명의 특별한 사랑 메시지를 직접 조각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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